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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watermelon)은?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열대, 아열대의 건조한 초원지대인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꽃은 5월∼6월에 연한 황색으로 피고, 수박 꽃말은 큰마음입니다.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껍질은 푸른색, 녹색, 노란색, 흰색 등의 바탕에 그물 무늬, 줄무늬, 노란색 반점 등이 있고, 달고 즙이 많은 과육은 붉은색, 흰색, 노란색인 것도 있습니다.

 

수박 효능 - 갈증을 없애주고 해독하는 효능

1. 갈증 해소와 피로 해소 - 90% 이상이 수분이기에 빠른 수분공급으로 갈증 해소 효과,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은 더위로 인해 쌓인 피로를 빠르게 풀어 줌.

2. 수박의 붉은색 부분 : 리코펜 성분이 혈당을 떨어뜨리고 심혈관질환을 예방, 뇌졸중 예방,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의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항염, 항암, 소화에 효과.

3. 수박 깝질의 흰색 부분 - 시트룰린 성분이 혈관 기능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심혈관질환 예방, 남성들의 성 기능 개선에도 도움.

4. 부종완화 – 시트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더위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며 기운을 북돋아 주고, 비타민A와 다량의 수분은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소변으로 나트륨이나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완화에 효과.

5. 피부미용 -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피부미용에도 효과.

* 수박의 흰 부분을 곱게 갈아서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 사용하면 붉어지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보충 효과.

6. 근육 긴장 완화 - 칼륨이 근육을 이완하는 데 효과가 있어 운동 후 생긴 근육통, 관절통에도 도움을 줌.

7. 숙면 - 콜린 성분이 뇌 기능이 원활하게 해주어 밤에 숙면을 할 수 있게 해줌.

수박씨와 껍질도 영양가 우수

8. 수박씨 - 리놀렌산과 글로불린 단백질이 체지방 축적을 막고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 예방;

* 수박씨는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해 팬에 바삭하게 볶아 간식으로, 볶은 수박씨는 차로 끓여 마셔도 좋습니다.

9. 수박껍질 -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의 이뇨 작용으로 나트륨을 배출하고 부종 완화에 도움. 간염, 담낭염, 신염과 황달을 치료해주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

* 수박 김치 - 겉껍질을 얇게 벗긴 후 속껍질을 얇게 썰어 소금에 절이기 - 물기를 짜내기 -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등을 넣고 버무려 먹기.

* 채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기.

10. 『동의보감』 - '번갈(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른 증세)과 더위 독을 없애고 속을 시원하게 하며 기를 내리고 오줌이 잘 나가게 한다. 혈리(혈액이 섞인 설사를 일으키는 병)와 입안이 헌것을 치료한다'라고 되어 있다.

 

수박 먹는 방법 - 시원하고 맛있는 수박

1. 생과일을 그대로 먹기

2. 다양한 모양으로 잘라서 과일 샐러드에 넣어 먹기.

3. 씨를 볶아서 먹기

4, 껍질 부분은 김치로 담가 먹기

* 수박을 먹다가 랩을 덮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세균이 3천 배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잘라 밀폐 용기에 보관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좋은 수박 고르는 방법

두드려 보았을 때 맑은소리가 나는 것

줄무늬가 선명한 것

물에 넣었을 때 많이 뜨는 것

껍질이 얇으면서 연두색을 띠는 것

 

수박 부작용

1.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은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오한이나 감기, 몸살이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칼륨이 다량 들어있어 신장 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하고, 당뇨 환자는 한 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