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순천(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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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천, 낙안읍성의 봄
낙안읍성이 점차 신록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과 정겨운 돌담길에 핀 꽃들을 감상 하고 온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소원성취 절구통과 꽃창포 물레방아도 힘차게 돌아가고 있으며, 수련도 피기 시작하고 돌담위에 활짝 핀 장미도 예쁘고 연자방아는 돌아가나? 대장금 세트장도 둘러보고 담장위에 정겨운 모습의 붉은인동덩굴도 보고 골목길에 핀 송엽국(솔잎국화)도 화사하게 웃고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돈이 따르지 않고,변명하는 사람에게는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2024.05.22 -
아름다운 순천, 상사호, 주암댐 물문화관
상사호는? 전남 순천시 상사면 상사호길 501(상사면 용계리 212-1)에 위치해 있으며, 전남 동부지역(여수, 광양 등)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해주고 용수 조절기능을 하는 댐으로 주암댐과 도수터널로 연결되어 있고, 물문화관이 있어 물에 대한 많은 정보와 주암댐에 대해 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공원으로 조성 되어있는 주차장 주변 통일기원국조단군상 환경보호 앞면에 오우가, 뒷면에 자연가가 세겨진 바위 주암댐 물문화관 물문화관에서 바라본 상사호
2024.05.21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습지의 봄
순천만습지의 봄을 찾아가 봅니다. 갈대가 봄을 맞아 싱그러운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순천만습지입니다. 지나가는 탐방객 봄에는 아무것도 볼게 없다고 하던데 가을보다 더 좋다라고 하며, 짱둥어와 칠게가 노니는 모습을 보면서 탄성을 지릅니다. 용산전망대 가는 길에도 봄꽃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 본 순천만 용산전망대 가는 길에서 만난 청미래덩굴(망개나무)꽃용산전망대에서 내려 오면서 바라 본 습지 사랑은?엄마가 우는 아이를 달래 듯 조용히 감싸주고 보듬어 주며포근한 가슴으로 안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2024.05.07 -
아름다운 순천, 선암사의 봄, 겹벚꽃을 찾아서
선암사의 겹벚꽃(왕벚꽃)을 올해는 그냥 지나치려니 서운한 생각이 들어 찾아가 봅니다. 매표소에서 선암사까지 약 1km 정도 되는 거리를 걸으면서 봄의 기운도 느끼고 꽃도 감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 흐르는 물소리가 노래처럼 들리고 병꽃나무도 꽃을 피우고 부처님오신날 준비도 한창이며 승선교와 강선루를 지나서 삼인당도 봄의 색깔로 변하고 벌깨덩굴 꽃과 금창초(금란초) 꽃도 활짝 피고 겹벚꽃(왕벚꽃)은 서서히 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은 곳의 바닥에 떨어진 꽃잎은 꽃방석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잎이 모이면 꽃이 되고, 나무가 모이면 숲이 되며, 미소가 모이면 웃음이 됩니다.기쁨이 모이면 행복이 되고, 너와 내가 모이면 우..
2024.04.30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 축제, 다양한 색상의 튤립
네덜란드(Netherlands)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튤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꽃과 어우러져 피어있는 모습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024.04.25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 축제, 꽃향기 따라서
많은 종류의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있어 꽃향기에 취하고, 향기를 따라 정원 곳곳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1. 데이지 - 고운 색감으로 인사하고 2. 마가렛 - 봄꽃 축제에 빠지면 섭섭하고 3. 매발톱꽃 - 꽃은 화려하고 발톱은 숨기고 4. 황금사철나무와 홍가시나무 - 새 잎이 꽃처럼 아름답고 5. 수선화 - 예쁜 모습으로 인사 하고 6. 유채꽃 -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2024.04.24 -
아름다운 순천, 순천 조계산, 봄 야생화
조계산(曹溪山)은? 전남 순천시 송광면·승주읍·주암면에 걸쳐 있는 높이 884m의 산으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합니다. 송광사에서 출발하여 조계산 정상인 장군봉과 연산봉을 거쳐 송광사로 돌아오는 코스로 다녀 왔으며, 등산 도중에 많은 야생화를 만났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송광사 매표소 ~ 수석정교 삼거리 ~ 토다리(2.1 km) : 등산로 주변에 핀 진달래, 목교를 건너고, 맑은 계곡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토다리 ~ 연산봉사거리(2.2 km) : 낙엽이 쌓여 푹신한 등산로. 작은 폭포, 사초, 개별꽃, 제비꽃을 감상하며 연산봉 사거리 ~ 장박골 ~ 장군봉(3 km) : 행운을 불러다 줄 것 같은 노란제비꽃이 반겨주..
2024.04.08 -
아름다운 순천, 순천 송광사, 벚꽃 길
봄이 되면서 유채, 진달래, 벚꽃 등 봄꽃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진해나 하동 등 벚꽃 명소도 많지만 호남고속도로 주암/송광사 톨게이트에서 송광사 입구까지 약 10km 구간이 벚꽃 길로 이루어져 있어, 주암댐을 끼고 벚꽃을 즐기고 꽃비를 맞으면서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2024.04.07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바위정원, 돌단풍, 삼지닥나무, 수선화, 천리향, 명자나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항상 아름답고 아늑한 느낌을 주기에 내가 즐겨 찾는 바위정원에도 봄을 느끼게 하는 많은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바위 사이에 활짝 핀 돌단풍 600살 할아버지 팽나무와 인사를 나누고 삼지닥나무도 활짝 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자태의 수선화 천리향(서향나무)의 진한 향에 취하고 활짝 핀 분홍의 명자나무 꽃 화려한 꽃 보다도 아름다운 미소 지어 보세요.
2024.04.02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봄소식
봄꽃으로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아름다운 꽃 감상하면서 곳곳에서 풍겨 나오는 꽃의 향기와 봄의 향기에 취한 나들이였습니다. 동문 입구의 화단 동문에서 꿈의 다리로 가는 길 꽃양배추는 꽃 피울 준비 중 귀엽고 앙증맞은 물망초 수양버들도 봄바람에 하늘거리고 곳곳에 하얀 쌀밥처럼 피는 조팝나무 히야신스도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고 장독대정원의 할미꽃과 꽃이 지고 있는 히어리
2024.04.01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으로 단장
순천만 국가정원은 봄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호수정원 주변을 둘러 보면 여러해살이식물은 싹이 나오고 있으며, 많은 봄꽃들을 심고 있습니다. 1. 작고 예쁜꽃이 핀 프리뮬러 2. 단아한 흰색꽃 마거리트(마가렛) 3. 라넨귤러스 4. 루피너스 5. 영산홍 꽃처럼 활짝 웃는 즐거운 봄날 되십시요.
2024.03.14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에코지오온실(3월)
실내정원에 이어 에코지오온실의 지난 겨울과 달라진 모습을 보러 갑니다. 입구의 물칼라가 인상적으로 다가 왔으며, 아네모네가 고운 색깔로 활짝 피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 깔끔한 백색의 물칼라 2. 고운 빛깔의 제라니움 3. 웃으며 반겨 주는 신비디움 4. 부겐빌레아가 핀 포토죤 5. 옥천앵두(식용은 아니라고 함) 6. 다양한 색의 아네모네 7. 군자란 8. 철쭉
2024.03.13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실내정원(3월)
날씨가 많이 온화해져 나들이로 순천만 국가정원의 실내정원과 에코지오 온실 그리고 봄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1. 실내정원의 입구는 봄꽃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2. 안으로 들어가면, 아! 따뜻해, 시원한 물줄기가 떨어지는 인공폭포 3. 종이의 원료로 사용된 파피루스 꽃 4. 복주머니란과 박쥐란 5. 장승, 불로문, 우물 6. 역사속의 정원(궁궐정원, 사대부정원, 서민정원)그림 7. 제라늄도 피어 있고 8. 탑사철과 물옥잠 9. 학자스민의 예쁜 흰색꽃
2024.03.12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소식
따뜻한 햇살이 봄을 느끼게 하는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능수매, 히어리, 복수초, 크로커스 등 갖가지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수양매(능수매)는 흰색 꽃이 활짝 봄을 알리는 노란색의 히어리 복수초와 크로커스도 활짝 피고 홍학도 봄나들이를 나오고 꽃 잔치가 벌어지고 있는 국제습지센터 산수유 꽃망울과 꽃 피울 준비를 하는 할미꽃 화사한 꽃처럼 활짝 웃는 좋은 날 되십시요.
2024.03.02 -
아름다운 순천, 납월홍매가 활짝 핀, 금둔사, 금전산
금둔사(金芚寺)는? 백제 위덕왕(威德王) 30년(서기 583) 담혜화상(曇惠和尙)이 창건 하였고, 전남 순천시 낙안면 조정래길 1000(낙안면 상송리 3-2) 금전산(金錢山 : 668m) 서쪽 기슭에 자리한 고찰로 경관이 수려하고 납월(음력 섣달(12월)을 달리 부르는 말)홍매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찍 피는 사찰로도 유명합니다. 대웅전 옆 납월홍매 정유재란으로 낙안성이 함락되면서 전소되었으며, 1983년 선암사 칠전선원에 주석하던 수행승 지허대선사(指墟大禪師)가 태고선원(太古禪院)을 개설하고 웅대한 대웅전 등 10여동의 전각을 세웠습니다. 금둔사 올라가는 길 조정래길에서 금둔사 올라가는 입구의 금둔선원 표지석 ↑ 입구의 여러 돌탑들 ↑ 달마대사 선각을 한 석상 ↑ 석(石)장승 ↑ 방생정계(放生淨界) 호법..
2024.02.29 -
아름다운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현충정원
순천만국가정원 꿈의 다리에서 동천 상류 쪽으로 꿈의 다리와 비슷한 이미지의 현충정원입니다. 현충정원은 뉴욕에서 활동 중인 김익중작가의 작품과 순천시민들이 함께 만든 공공미술작품으로, 365일 동안 우리나라를 보호해 주시는 순국선열을 상징하는 지름 36.5m의 원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외부는 김익중작가가 아리랑가사를 직접 써서 만든 한글 작품 (아리랑은 우리민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노래이며,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민족의 통일의 염원하는 의미) 내부 - 순천시민 65,000명과 김익중작가의 달항아리 작품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의 그림과 시, 시민들의 꿈을 표현) 중앙 - 꺼지지 않는 불꽃, 주변에 순국선열의 이름 (생명을 불태워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의 숭고함과 명복을 비는 후손들의 마음을 표현) 좋아..
2024.01.16 -
아름다운 순천, 순천향교, 교육과 교화시설 순천향교
순천 향교(順天鄕校)는? 전라남도 순천시 향교길 60에 위치해 있으며, 전라남도 유형문화제 127호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1407년(태종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고, 1550년에 이건하였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1801년(순조 1)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습니다. 홍살문 태극문양이 선명한 정문 대성전(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음) 대성전 입구 명륜당(방학을 맞아 청소년 전동문화 체험학교가 열리고 있음) 순천향교 둘러보기 향교 연혁 비석 풍화루 향나무와 해우소 은행나무(1801년에 향교를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심었다고 전해져 옴) 전통과 역사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발전하고, 기본이 잘 되어 있어야 ..
2024.01.15 -
아름다운 순천, 순천왜성, 왜교성전투
순천왜성(順天倭城)은?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산1에 있는 성으로, 정유재란 때인 1597년 9월 중순 부터 11월 말에 이르기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일본인이 쌓은 일본식 성곽(왜성)으로 왜교성(倭橋城) 또는 예교(曳橋)라고도 합니다. 외성(토석성) 2,502m, 본성(석성) 2겹 1,342m(본성 내에는 별도의 내성이 2겹으로 축조 되어 있음), 성문 12개로 축조된 성곽으로 정유재란 때 남해안에 총 26개가 만들어졌는데 그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이며, 전라남도의 기념물 제171호로 지정(1999년 2월 26일)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의 순천왜성 그림(정왜기공도권의 그림) 정왜기공도권(정유재란에 참여한 명나라 종군화가가 직접 본 전쟁 장면을 긴 두루마리에 평양성전투, 왜교성전투, 노량해전 등을..
2024.01.14 -
아름다운 순천, 순천 죽도봉공원
죽도봉(竹島峰)공원은 전라남도 순천시 죽도봉길 83에 위치해 있으며, 전망대에 올라가면 순천 시내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는 공원입니다. 죽도봉은 이곳이 전죽(箭竹=화살대)밭이었고, 모양이 멀리서 보면 외롭게 떠있는 섬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망대 전망대서 바라본 순천 시내 전망대 주변 전망대에서내려오는 길의 동백나무 숲 죽도봉 광장의 팔마탑 연자루 자신의 녹봉과 사재를 털어 농우 32마리를 구매해 농가에 나누어준, 조선중기 강필리(姜必履) 승평(순천승주)부사 숭덕비 백우탑 일제강점기 실업가이며 교육사업가로 순천농업학교(현 순천대학교) 설립 등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우석 김홍익선생상 봉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2024.01.09 -
아름다운 순천, 청백리의 상징, 팔마비, 순천 팔마비
팔마비는 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로 95(행동우체국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제 제76호로 지정 되어 있고, 승평(순천의 옛지명)부사로 재직한 고려 말의 청백리 최석(崔碩)의 송덕을 기리는 기념비입니다. 공직지가 지녀야할 덕목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팔마비의 교훈을 잊지 않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승평읍성내에 심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푸조나무 (수고 25m, 둘레 5m, 수령 약 500년 이상으로 추정) 법을 준수하고,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이 행동 하면 두려워할 일이 없겠지요.
202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