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한해살이(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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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한해살이, 종려나무, 종려나무 새순, 종려나무꽃, 종려나무 열매
종려나무(Windmill Palm)는? 일본 규슈 지방이 원산지인 왜종려와 중국이 원산지인 당종려가 있고,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오래된 섬유 모양의 흑갈색 잎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가지가 없고 상록교목이며, 추위에 약해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심습니다. 잎 - 부챗살을 편듯한 모습 한겨울에 부채를 접은듯한 모양으로 줄기 끝에서 모여 나며 점점 자라서 부챗살 모양으로 가운데까지 갈라집니다. 꽃 암수딴그루이며, 5월~6월에 대나무 껍질 모양의 커다란 꽃턱잎이 있는 굵은 꽃줄기가 밑으로 처져서 황백색으로 피고, 종려나무 꽃말은 승리입니다. 열매 10월경에 둥근 모양으로 검게 익습니다.
2025.02.23 -
식물의 한해살이, 소리쟁이
유럽이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로, 열매가 익으면 바람에 흔들려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탈모 예방, 변비 증상에 도움, 무좀. 습진. 치질, 가려움증. 종기, 부스럼, 화농성 피부염 등의 치료, 지혈, 옴, 감기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1. 가을에 싹이 나서 겨울을 나고 2. 연한 노란색 꽃이 피고(4월~5월), 소리쟁이 꽃말 친근한 정 3. 씨가 익으면(6월) 바람에 흔들려 소리가 남 양보는 내가 손해보는 것이 아니라,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2025.02.15 -
식물의 한해살이, 굴거리나무, 교양목
굴거리나무(Sloumi, Macropodous dphniphyllum)는? 남해안과 섬 지방 및 제주도에 이르는 난대지방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굿판을 벌이는데 잘 쓰여서 굴거리나무가 된 것이 아닌가 짐작되고, 다른 이름인 교양목(交讓木)은 새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리를 잡으면 묵은 잎이 일제히 떨어져 버려서, 즉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간다고 하여 부르는 이름이며,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심습니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두꺼우며 가지 끝에 방사상으로 모여 달리고, 잎자루는 언제나 붉은색을 띠며, 겨울에는 싱그럽고 남국의 정취가 있습니다. 꽃은 4월∼5월에 피고 암수가 딴 그루로 잎이 나올 때 잎겨드랑이에서 암꽃은 연초록, 수꽃은 갈색이나 적갈색으로 피고, 굴거리나무 꽃말은 자리를 내어줌입니다.(수..
2025.02.13 -
식물의 한해살이, 금식나무
금식나무(Golddust tree)는? 경기 이남의 해변 및 도서 지방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관목으로 잎에 금가루를 뿌려 놓은 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노란 금빛이 묻어나는 특이한 잎 모양으로 한겨울에도 늘 푸른 잎을 자랑합니다. 암수딴그루로 아주 작은 꽃이 원뿔 모양으로 가지 끝에 달리며 3월~4월에 피고, 금식나무 꽃말은 젊고 아름답다, 따라하지마입니다. (암꽃 - 위 5장, 수꽃 - 아래 4장) 열매는 타원형이며 10월에 붉은색으로 익고 봄까지도 가지에 달려 있습니다.
2025.02.10 -
식물의 한해살이, 울금
울금(curcuma root)은? 남부 해안과 섬 지방에서 밭에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술과 함께 섞을 경우 누렇게 금처럼 변한다고 하여 울금(鬱金)이라 하며, 치매예방 해독 작용, 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에 효과, 당뇨 치료, 노화 방지. 아토피와 피부미용, 여드름의 개선,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1. 새싹과 칸나 잎을 닮은 크고 시원한 잎 2. 울금 꽃, 울금 꽃말 인연, 인내,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3. 잎의 단풍과 수확, 건조, 밥 지을 때나 삼겹살, 생선찌개에 넣어 먹는 황금색 울금 가루
2025.02.08 -
식물의 한해살이, 돈나무, 돈나무꽃, 돈나무 열매
돈나무(Japanese Pittosporum, Money Tree)는? 제주도, 남부 도서 지방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생하며, 열매에 똥파리가 많이 꼬이는 바람에 제주도 사투리로 똥낭(똥나무)이라 불렀으나 일본인이 이 나무를 가져가면서 된 발음과 받침 ㅇ 발음이 되지 않아 돈나무가 되었다고 하며, 다른 이름으로 섬음나무, 갯똥나무, 칠리향엽, 금전수 등이 있습니다. 돈나무는 암수가 다른 나무이며,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잎을 내밀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꽃은 5월에 흰 꽃이 피었다가 질 때쯤이면 노랗게 변하며 약간의 향기가 있고, 돈나무 꽃말은 편애입니다. 열매는 연한 녹색에서 노랗게 익는데 다 익으면 껍질이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붉은 씨가 나옵니다.
2025.02.01 -
식물의 한해살이, 단삼, 단삼꽃, 단삼 수확, 단삼 효능
중국 원산으로 인삼의 형태를 닮았으며 뿌리가 붉은색이어서 붉은 삼이라고 하여 단삼(丹蔘)이라 하며, 풍병(風病)을 치료하여 하지무력감을 없애주므로 달리는 말을 쫓아갈 수 있게 한다하여 분마초(奔馬草)라 부르기도 합니다. 꽃 감상용으로 화단에 심기도 하며, 심, 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 혈액순환, 노화 예방, 건망증과 치매 예방 효과,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 알코올 중독 증세 완화, 모발을 검게, 모발의 성장을 촉진 시켜 주는 효능을 지닌 약재입니다. 1. 새순(3월초) 2. 특이한 모양의 보라색 꽃, 꽃말은 가정의 덕. 은혜 3. 가을의 단풍과 단삼 수확
2025.01.18 -
식물의 한해살이, 벼, 벼꽃, 벼 수확
우리나라에서는 약 4,000년 전부터 재배해오고 있는 식량작물로 나락, 나록(羅祿) 등으로 부르고, 수확한 벼의 겉껍질(왕겨)을 벗겨낸 것을 현미, 속껍질을 벗겨낸 것을 백미라 하여 우리의 주식으로 이용되어 온 고마운 작물입니다. 1. 늦봄의 모판과 초여름의 모내기(5월말~6월초) 2. 더위를 이겨내며 잘 자라는 벼와 벼꽃, 꽃말은 풍요 3. 익어가며 고개를 숙이는 벼와 수확
2025.01.13 -
식물의 한해살이, 먼나무, 먼나무꽃, 먼나무 열매
먼나무(Round-leaf holly)는? 원산지는 한국으로 제주도와 남부 해안에서 자생하는 늘 푸른 활엽 큰키나무로, 잎자루가 길어 잎이 멀리 붙어 있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하며, “저 나무 뭔(무슨) 나무요?” 하고 물어보면 대답은 “먼나무”이다. 그래서 먼나무는 영원히 이름을 모르는 나무라고 하며, 다른 이름으로 구필응, 좀감탕나무, 가을감탕 등이 있습니다. 꽃은 5월~6월에 연자주색으로 피고, 먼나무 꽃말은 보호, 기쁜 소식입니다. 콩알 굵기의 빨간 열매를 수천 개씩 달고 있는 아름다운 나무이며, 껍질과 뿌리껍질은 진통, 해열, 해독, 이뇨 작용(소변의 배출을 촉진), 항산화 작용, 항균 작용과 지혈작용,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불량을 해소, 피부 미백효과가 뛰어나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
2025.01.12 -
식물의 한해살이, 초석잠, 골뱅이형초석잠, 누에형초석잠
초석잠(Hairless woundwort , 草石蠶)은?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잘 자라는 초석잠(草-풀(초), 石-돌(석), 蠶-누에(잠))은 땅속의 덩이줄기가 단단하고 누에나 번데기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택란 또는 쉽싸리(누에형 초석잠)와 (골뱅이형)초석잠이 있고, 치매 예방, 부종이나 뇌졸증 예방, 혈액 순환, 인후염,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1. 봄에 덩이줄기에서 나온 새싹 2. 초석잠과 택란의 독특한 모양의 꽃, 꽃말은 설원의 여인 (골뱅이형)초석잠 ↑, 택란(누에형 초석잠) ↓ 3. 골뱅이 모양(위)과 누에 모양(아래)의 수확한 덩이줄기
2025.01.10 -
식물의 한해살이, 은행나무, 은행나무꽃, 은행나무 열매, 은행나무 단풍
은행나무(Ginkgo, Maidenhair tree)는? 중국이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식재 가능하며, 은행(銀杏)은 종자는 은(銀)처럼 희고 열매는 살구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며, 공손수(公孫樹 : 할아버지가 심어서 손자 때 열매를 따 먹을 수 있어서), 압각수(鴨脚樹 : 잎이 오리 발가락을 닮았기 때문에), 행단(杏壇 :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서 글을 읽고 제자를 가르쳤다는 의미) 등으로 부릅니다.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있는데 암꽃은 꽃자루 끝에 각각 2개씩 녹색의 밑씨가 달리고, 수꽃은 동물 꼬리처럼 아래로 늘어져 연한 황색으로 달리며, 은행나무 꽃말은 장수입니다. 열매를 은행이라 하고 10월쯤에 황색으로 익는데, 겉껍질은 악취가 나고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키며, 씨는 겉이..
2025.01.08 -
식물의 한해살이, 참깨, 참깨꽃, 참깨 열매
참깨(sesame) 씨(미백색(품종에 따라 검은색, 황갈색 등))는 고소한 향과 맛이 좋아 비빔밥, 나물 무침, 깨강정, 깨소금, 깨죽 등에 이용 되었으며, 동맥경화 예방, 간 기능 향상, 귀와 눈을 밝게, 노폐물 배설, 피로 회복, 만성위장염, 신장염, 고혈압, 변비, 빈혈, 기관지염, 위궤양, 감기 등에 대한 효능이 있습니다. 1. 봄의 새싹과 여름의 성장 2. 종모양의 연분홍색 꽃 3. 4조각의 열매와 수확 * 기름을 짤 때는 흰 참깨, 먹을 때는 검은 참깨가 좋다고 합니다.
2025.01.08 -
식물의 한해살이, 낮달맞이꽃, 낮달맞이꽃 꽃말
낮달맞이꽃은 5월~7월에 해가 뜨는 낮에 피어나는 꽃으로, 귀엽고 매력적으로 연한분홍색(분홍낮달맞이꽃)과 진한노란색(황금낮달맞이꽃) 꽃이 핍니다. 1. 눈 속에서 꽁꽁 언 애기의 손처럼 붉은 잎 2. 5월의 꽃봉오리 3. 낮달맞이꽃 꽃말은 무언의 사랑입니다.
2025.01.06 -
식물의 한해살이, 토끼풀, 크로버
토끼풀(크로버)는? 토끼가 좋아 한다고 해서 토끼풀이라 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토양이 비옥해지는 녹비식물로 이용되며, 산지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작은 잎이 4장인 네잎 클로버(Clover)는 행운을 상징합니다. 잎은 샐러드(꽃과 함께)나 나물로 꽃은 튀겨 먹을 수 있고, 지혈 및 염증 치료, 기관지질환 개선, 치통 완화, 산전산후의 부인병, 상처나 화상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1. 사철 푸르고 추위도 잘 견뎌냄 2. 봄이 되면 활력이 생기고 4월인데 벌써... 3. 6월부터 30개~80개가 모여서 흰색의 꽃이 피고, 토끼풀 꽃말은 행운
2025.01.04 -
식물의 한해살이, 모감주나무, 염주나무
모감주나무(Golden Rain Tree)는? 원산지는 아시아(우리나라, 중국)이며, 꽃이 질 때 황금비가 내리는 나무라 하여 Golden rain tree이고, 가로수, 공원수, 정원수, 조경수로 적합합니다. 꽃은 6월~7월에 가지 끝에 노란색(중심부는 붉은색)으로 화려하게 원뿔 모양의 꽃차례로 무리 지어 피고, 모감주나무 꽃말은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입니다. 모감주나무 열매는 까만색으로 익으며 단단하여 승려님들의 염주 만드는 재료로 쓰입니다.
2025.01.02 -
식물의 한해살이, 회양목, 도장나무
회양목(Box Tree)은? 강원도의 회양(淮陽)이란 지역에서 많이 자란다고 하여 회양목, 한자로는 연한 황색 꽃이 피어 황양목(黃楊木), 질이 곱고 균일하며 치밀하고 단단하여 개인 인장, 관인, 낙관을 만들었다 하여 도장나무라 합니다. 자라는 속도는 아주 느리고 나무 모양이 아름다우며 수형 잡기가 쉬워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으며, 추운 겨울부터 꽃눈을 달고 있습니다. 꽃은 3월~4월에 얼핏 봐서는 꽃이 핀 것조차도 모를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로 잎 색과 비슷한 연한 녹황색(연한 노란색, 연두색)으로 피고, 회양목 꽃말은 참고 견뎌냄입니다. 열매가 익으면 세 조각으로 갈라지는데 하나하나의 모습이 올빼미를 닮았습니다.
2024.12.31 -
식물의 한해살이, 칠엽수, 칠엽수꽃, 칠엽수 열매
칠엽수(Japanese Horse Chestnut)는? 칠엽수(七葉樹)는 서양칠엽수(마로니에(marronnier))와 일본칠엽수가 있습니다. 일본침엽수는 한 가지 끝에서 작은 잎 5장~7장의 손바닥 모양 겹잎으로 나온다 해서 칠엽수(七葉樹)라 하며, 다른 이름으로 일본칠엽수, 왜칠엽나무, 칠엽나무, 칠엽봉오리 꽃나무, 컨커 트리, 열매가 밤과 비슷한 모양이라 말밤나무 등으로 불립니다 칠엽수 잎 꽃은 5월~6월에 가지 끝에 원뿔 모양으로 달리고 꽃대 한 개(길이 15cm~25cm)에 100~300개의 작은 꽃이 모여 붉은빛을 띠는 흰색으로 피고, 칠엽수 꽃말은 사치스러움, 낭만, 정열입니다. 열매는 9월~10월에 밤과 비슷한 모양으로 달리며(말밤나무라고 함) 식용은 안 되고, 혈액순환을 좋게 ..
2024.12.29 -
식물의 한해살이, 다정큼나무, 다정큼나무꽃, 다정큼나무 열매
다정큼나무(Yeddo hawthorn)는? 원산지는 아시아(우리나라, 대만, 일본)이고, 꽃이나 어긋나지만 모여 난 것처럼 보이는 잎이 거칠지 않고 정감이 가서 붙여진 이름이며, 추위에 약해 남부지방의 해안도로나 정원, 공원 등에 심기 좋은 나무입니다. 꽃은 5월∼6월에 다섯 장의 꽃잎을 가진 매화 모양의 하얀 꽃이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하여 여럿이 한꺼번에 피며, 다정큼나무 꽃말은 친밀입니다. 다정큼나무는 심장질환(불규칙한 심장 박동이나 고혈압, 흉통 등), 항산화 작용, 피부, 종기, 타박상,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2024.12.27 -
식물의 한해살이 ,모과나무
중국이 원산지이며, 환절기 기침 감기, 기관지염, 폐렴,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 피부미용, 소화 기능을 촉진 및 입덧 완화, 노화 방지의 효능과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각기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1. 4월 말~5월에 잎이 먼저 나고, 꽃은 엷은 홍색으로 가지 끝에 1개씩 달려 피고, 꽃말은 괴짜, 평범, 조숙, 정열입니다. 2. 무더운 여름에 잘 자라고 있는 모과 3. 열매는 9월에 울퉁불퉁 못생긴 타원형으로 누렇게 익는데, 과육이 목질처럼 단단하며 향기가 좋고 신맛이 강하며, 생식이나 차로 달여 마시거나 술을 담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4. 한 장으로 보기
2024.11.03 -
식물의 한해살이, 배, 배나무, 배나무꽃, 이화, 배나무 꽃말
껍질은 누런빛이고 과육은 희고 단단하면서 단맛과 시원한 맛이 나는 과일로, 기관지 질병 예방, 소화촉진, 숙취 해소, 장 건강,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습니다. 1. 배나무 꽃 – 이화(梨花) : 잎이 나기 전에 하얀 꽃이 화사하게 피고, 이화의 꽃말은 온화한 애정입니다. 2. 여름에 작은 열매가 맺어 자라고 3. 가을에 누렇게 익어감. 4. 한 장으로 보기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