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인체와 물, 물과 건강, 물 부족 현상, 물 잘 마시는 방법, 물 부작용

물, 인체와 물, 물과 건강, 물 부족 현상, 물 잘 마시는 방법, 물 부작용

 

 

물(수 : 水)은?

 water – 물, 수분, 바다, 수역, 수면

 분자식 : H2O.

 순수한 물의 경우 무색투명하고 무미·무취하며, 1기압 0℃ 이하에서 얼음이나 눈 같은 고체 상태, 100℃에서는 끓어 수증기가 되어 기체 상태, 0℃~100℃에서는 액체 상태이며, 자연 상태에서의 물은 항상 극히 미량의 다른 원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구 표면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 중에서도 물은 생물체 중량의 70∼80％를 차지하며, 모든 동식물 조직의 세포와 많은 광물 결정의 성분이며 생물계에서는 동식물의 영양 섭취를 비롯하여 생명현상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은 물을 하루에 얼마나 마십니까?

   -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물 섭취량은 0.6ℓ라고 합니다.

 * 갈증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와 물 - 사람은 「걸어 다니는 물통」

 1. 인체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 - 60∼85%이며, 폐와 간의 86%, 혈액의 83%, 뇌와 심장의 75%, 근육의 75%, 골격의 22%는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의 양 - 하루 평균 2.5ℓ 정도(호흡을 통해 0.6ℓ, 피부 증발 0.5ℓ, 대소변 1.4ℓ 등)입니다,

 3. 하루 물 섭취량 - 음식 섭취와 몸속의 대사 과정에서 보충되는 양은 1ℓ 남짓이라고 하니 성인은 하루 평균 1∼2ℓ(200㎖ 물컵으로 8∼10잔)의 물을 마셔야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4. 물 부족 현상 - 물이 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낍니다.

   5% 이상이면 혼수상태, 10%를 넘게 되면 생명을 잃게 됩니다.

 * 음식 없이 한 달 이상을 버틸 수도 있지만 물 없이는 단 일주일을 견디기 힘들다고 합니다.

 

 

물과 건강 - 산소와 함께 모든 생물의 생존에 필수 요소.

 1. 인체 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 배변 촉진.

  * 하천의 풍부한 물이 오염물질과 쓰레기를 쓸어버리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2. 혈액순환을 도와줌. - 물이 부족하면 혈액이 걸쭉(응고)해지고 동맥경화로 이어짐.

  * 물을 많이 마시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끼는 것을 예방,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뇌졸중 및 심근경색을 막아주고 목구멍 점막의 저항력을 길러 감기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3. 세포가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도와주는 역할.

  * 물이 부족하면 혈액이 농축돼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몸 세포에는 영양소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세포 기능은 떨어지고 생명 활동도 위험해집니다.

 4. 암 예방 – 대장암(장운동을 촉진해 암을 유발하는 인자가 장과 접촉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해 주고 배설 촉진.)과 유방암 예방 효과.

 5. 신진대사 촉진 - 땀을 통해 체온 조절, 순환, 배설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

 6. 질병 예방 효과 - 요로결석의 예방과 결석 배출, 방광염과 요로계 암(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의 예방에 효과.

 7. 수분이 많이 든 음식(시리얼, 파스타, 국 등)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다이어트 음식입니다.

 

물 부족 현상 -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느끼지 못한다.

 1. 갈증(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싶은 느낌.)을 느끼는 것은 혈액의 농축 정도를 감지해 급수를 요구하는 것이다.

 2. 나이가 들면 센서가 노화해 갈증을 느끼지 못하니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주어야 합니다.

 3. 스트레스는 수분 배출을 촉진 시킵니다.

  * 긴장하면 소변이 마려운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4. 술과 담배는 수분 흡수의 적입니다.

  * 알코올은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혈액 속의 수분을 함께 끌어내며, 담배 연기는 호흡기 점막의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입니다.

 5. 커피나 홍차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도 탈수 현상을 부추깁니다.

  * 하루 6잔의 커피를 마시면 전체 수분량의 2.7%가 감소한다고 한다.

 6.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다이어트를 위해 이뇨제를 먹는 것 등은 수분 배출을 촉진합니다.

 7. 물 부족이 계속되면 인체의 면역능력이 저하돼 각종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8. 소변량이 적다는 것도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 소변은 무색투명한 색이 건강하다는 뜻이며, 소변량이 적거나 황색은 물 부족이나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 잘 마시는 방법

 1. 갈증을 느끼기 전에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것이 심장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음.

  * 한꺼번에 벌컥벌컥 마시면 식욕이 떨어지고 위가 늘어져 소화불량이나 속이 더부룩한 증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냉수를 1~2잔씩 마시면 위와 장에 자극을 줘 변비 치료에 큰 효과.

 3. 식사 전후 찬물을 반 컵 정도 마시면 위의 연동운동을 촉진 시켜 줌.  (가능하면 식사하기 30분이나 1시간 전에 마신다.)

 4.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은 소화효소나 위액을 묽게 해 소화에 지장을 주므로 피해야 함.

 5. 여름철에 물을 마실 때 약간의 소금을 곁들이면 땀을 통해 배출된 몸속의 나트륨 보충.

  * 나트륨 부족은 열경련과 열사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적절한 목욕은 약이다. - 청결, 신체의 피로 회복.

 7. 술을 먹을 때는 반드시 물을 함께 마시자.

  * 물이 알코올을 희석하여 몸속으로 흡수되는 알코올양이 줄어듭니다.

  * 찬물을 마시면 소장의 연동운동 촉진으로 알코올이 빨리 소장을 지나도록 해 체내 흡수량을 감소시켜줍니다.

  *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오줌을 통해 알코올이 몸 밖으로 배출돼 간의 부담을 덜어 주게 됩니다.

 8. 안정성을 위해 정수기나 생수, 각종 이온 음료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오염되지 않은 자연수가 좋음.

  * 수돗물도 5분 이상 끓이면 안전합니다.

 

물의 부작용

 1. 과다한 수분 섭취가 위액을 묽게 하여 소화불량이나 부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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