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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Aster yomena)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고려쑥부쟁이라고도 함.

  전설 - 옛날 어느 고을에 가난한 대장장이의 11명의 자식 중, 큰딸은 병든 어머니와 동생들을 위해 열심히 쑥을 캐서 동생들을 돌보며 살았는데, 사람들은 이런  큰딸을 '쑥 캐는 불쟁이 딸'이라고 '쑥부쟁이'라 불렀습니다. 어느 날 멧돼지 함정에 빠진 사냥꾼을 구하게 되고, 그 사냥꾼은 가을에 꼭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떠났지만, 가을이 되어도 오지 않는 사냥꾼을 기다리던 쑥부쟁이는 쑥을 캐다가 산에서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었습니다. 쑥부쟁이가 죽은 절벽 아래에는 나물이 무성하게 자라 사람들은 쑥부쟁이가 배고픈 동생들을 위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나물이 가을에  연한 보라색 꽃을 피우고 긴 목을 하고 있는 것이 돌아오지 않는 사냥꾼을 기다리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이 꽃을 쑥부쟁이라 불렀다고 함.

  들,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키 : 30-100cm.

  수수하고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어서 아주 정겨운 야생화.

 

  줄기 :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원줄기는 곧추서고,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짐.

붉은빛에서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으로 변함.

  잎 : 타원형. 잎자루가 길며, 끝에는 큰 톱니와 털이 있음, 뿌리 잎 - 꽃이 필 때

말라 죽음. 줄기 잎 – 겉면 : 녹색, 윤이 나고, 위쪽 잎이 점차 작아짐.

  꽃 : 7~8월. 연한 보라색.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달림.

     쑥부쟁이 꽃말은 인내, 그리움 

  열매 : 9~10월. 종자 끝에 갓 털이 달립니다.

 

 

쑥부쟁이 효능 

 1. 해독 작용,  해열제와 이뇨제로 사용.

 2. 소화를 잘되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하며 기침과 천식에 좋음.

 3. 비만 예방 - 지방 축적을 억제.

 4. 기침을 멈추게 하며 가래와 기관지염, 편도선염 치료제.

 5. 어깨 결림에서 오는 심한 통증 및 복통 - 비타민C가 풍부

 

쑥부쟁이 먹는 방법 – 비타민 C가 풍부

 1. 잎과 줄기 - 국으로 끓여 먹기,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기, 밥을 해서 먹기.

   # 새순은 4월에 채취합니다.

   # 데쳐서 기름에 볶아 먹어도 좋습니다.

   # 데쳐서 말렸다가 묵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 쫄깃하고 풍미가 있는 나물입니다.

   # 다른 봄나물과 같이 버무려 먹어도 좋습니다.

 2. 즙을 내어 먹기- 기침, 천식. 벌레 물린데 바르기.

 3. 달여 마시기 - 꽃이 피었을 때에 잎과 줄기를 말려서 감초를 넣고 달인 물을 하루 3번 정도 마시기 – 복통 완화.

 

쑥부쟁이 부작용

 1.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아랫배가 더 차가워질 수 있으니 복용에 주의하세요.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나 음식이라도

너무 많이, 오랜 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식품도 3~6개월 복용 후에는

몇 개월 쉬었다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