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매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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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매와 남천의 단풍
운용매, 운용매화(雲龍梅花)는? 새 가지가 나오면서부터 구불구불 자라서(분재를 만들듯 나뭇가지를 인위적으로 철사로 꼬아 만든 것처럼 보임) 마치 구름 사이로 용이 날아가는 형상을 하여 운용매(화)라고 합니다. 이른 봄에 하얗게 꽃을 피워 봄의 전령, 오묘하고 특이한 수형으로 멋스러움을 한껏 뽐내는 고결(高潔)한 자태, 맑고 청명한 하얀 꽃, 그 향기까지 진해 마음 까지 맑게 해주는 꽃, 매화의 귀족이라 불립니다. 지난가을에 물들었던 남천단풍이 바위틈에서 멋을 부리고 있네요. 오타푸크난텐남천의 단풍 뿔남천 단풍 매화향이 전해져오니 봄이 가까이에 와 있음이겠지요.
2025.02.11 -
봄소식, 매화 – 백매화, 청매화, 수양매화, 홍매화, 운용매화
봄소식, 매화 – 백매화, 청매화, 수양매화, 홍매화, 운용매화 매화나무(Japanese Apricot)는? 매화나무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꽃을 매화라 부르며, 녹색의 열매가 노랗게 익는데, 열매를 매실이라 합니다. 많은 품종이 있고, 홑꽃이 기본이나 겹꽃이 피는 종류도 있습니다. 꽃은 2월부터 흰색, 홍색, 분홍색, 노란색 등으로 피고 매화 꽃말은 '기품', '충실', '고결', '인내'입니다. 백매화 - 꽃받침과 새 가지가 갈색 청매화 - 꽃받침과 새 가지가 푸른색 수양매화 - 가지가 수양버들처럼 아래로 늘어진 매화 홍매화 - 붉은색 꽃이 피는 매화 운용매화 - 새 가지가 나오면서부터 구불구불 분재처럼 자라는 매화 지난 사진 속의 분홍매화, 설중매 * 양지쪽에 홍매화는 거의 피었고, 다른 품종은..
20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