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시나무 - 꽁꽁 언 아이의 손처럼, 찬바람에 붉어진 아가씨 볼 같은 붉은 새순 올려놓고 봄을 기다리는 나무.  돈나무 -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잎을 내밀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  종려나무 - 합죽선을 고이 접어 나무 위에 올려놓은 모습  꽝꽝나무 – 추운 겨울에 연노랑 잎이 나와 노란색이 점차 진해지고(마치 꽃이 핀 것처럼 보임), 봄이 되면 초록으로 변함 비파나무 - 겨울이 두렵지 않다는 듯 하얀 솜옷을 입고 있는 모습

얼마 전뽀송뽀송한 털을 뒤집어쓰고하얀 꽃을 피우더니 겨울이 두렵지 않다는 듯쑥 !!!!!새순을 올려놓고하얀 솜옷을 입고 있네. 자잘한 꽃도, 귀여운 새순도, 건강하게 겨울 지내고여름에는노란색 열매로, 싱싱한 초록 옷으로 만나자꾸나.   추위 잘 견디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잎이 악기 비파(琵琶)를 닮아 비파나무라 하며,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부터 겨울에 흰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피는데 향기가 좋고, 비파꽃차(화차(花茶))는 두풍 억제, 코막힘, 천식, 각혈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생에서 꽃 보기가 어려운데 비파나무는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비파(loquat, 枇杷)는? 원산지는 중국 후베이성 및 쓰촨성 남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지방에서 재배되는 아열대식물로, 잎 모양이 현악기인 비파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비파는 겨울에 꽃을 피우며 이듬해 4월~6월에 수확합니다.  비파나무 열매는 식용하며, 꽃과 잎, 열매, 뿌리까지 약효가 뛰어나(각종 암, 피부미용, 복수, 각종 출혈, 신장염, 고혈압, 방광염, 이뇨, 충치예방, 천식, 간염 등) 비파나무가 집안에 있으면 만병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파나무(Loquat)는? 나무 잎이 현악기인 비파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11월부터 꽃을 피우고 꽃말은 온화, 현명이며, 잎은 차로 열매는 식용으로 이용됩니다. 비파(枇杷)나무가 자라는 가정에는 늙어서 죽는 사람은 있어도 아파서 죽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항암작용을 비롯해 면역력 강화, 위장보호, 염증 억제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꽃처럼 활짝 웃으며 삽시다. 얼굴이 밝아야 밝은 운이 따라옵니다.

비파(Japanese Medlar, 琵琶) 목이 긴 항아리처럼 생긴 현악기 비파(琵琶) 비파 악기와 잎 모양이 닮았다고 비파나무 손톱 크기만 한 하얀 꽃이 모여 가지 끝에서 위로 뻗은 원뿔 모양으로 피는데 곤충도 없는 겨울인데 수정은? 암술과 수술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자기들끼리 수정이 가능하데요. 꽃이 일찍 피었으니 다른 과일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할 때면 굵은 적갈색 씨앗이 가운데에 두세 개씩 들어 있는 노란빛의 열매가 열리지요. * 잘 익은 열매는 달콤한 맛, 신맛이 살짝, 떫은맛도 느껴지고, 씨가 커서 과육은 조금. 비파나무 꽃말은 온화, 현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