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뽀송뽀송한 털을 뒤집어쓰고하얀 꽃을 피우더니 겨울이 두렵지 않다는 듯쑥 !!!!!새순을 올려놓고하얀 솜옷을 입고 있네. 자잘한 꽃도, 귀여운 새순도, 건강하게 겨울 지내고여름에는노란색 열매로, 싱싱한 초록 옷으로 만나자꾸나.   추위 잘 견디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잎이 악기 비파(琵琶)를 닮아 비파나무라 하며,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부터 겨울에 흰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피는데 향기가 좋고, 비파꽃차(화차(花茶))는 두풍 억제, 코막힘, 천식, 각혈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생에서 꽃 보기가 어려운데 비파나무는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임항선그린웨이 걸으면서 일찍 찾아온 봄꽃 수양매화, 비파, 큰봄까치꽃, 팬지 만나서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고 온 날이었습니다. ​ 수양매화 - 그윽한 꽃향에 취하고 ​ 비파 - 12월에 피기 시작하여 거의 지고 있으며 ​ 큰봄까치꽃 - 새소식을 전해주는 까치처럼 봄소식을 전해주고 ​ 팬지 - 아린이집 화단에 피어 고운 자태를 뽐내며 ​ ​

마산 임항선그린웨이 산책중에 만난 6월의 꽃, 광나무, 미국능소화, 왕원추리, 비파나무 열매입니다. ​ 광나무 ​ 미국능소화 ​ 왕원추리 ​ 비파나무 열매 ​ ​

비파(Japanese Medlar, 琵琶) 목이 긴 항아리처럼 생긴 현악기 비파(琵琶) 비파 악기와 잎 모양이 닮았다고 비파나무 손톱 크기만 한 하얀 꽃이 모여 가지 끝에서 위로 뻗은 원뿔 모양으로 피는데 곤충도 없는 겨울인데 수정은? 암술과 수술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자기들끼리 수정이 가능하데요. 꽃이 일찍 피었으니 다른 과일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할 때면 굵은 적갈색 씨앗이 가운데에 두세 개씩 들어 있는 노란빛의 열매가 열리지요. * 잘 익은 열매는 달콤한 맛, 신맛이 살짝, 떫은맛도 느껴지고, 씨가 커서 과육은 조금. 비파나무 꽃말은 온화, 현명입니다.

마산 해안도로 따라 걸으면서 만난 모감주나무, 남천, 사철나무꽃과 익어가는 비파 열매입니다. 모감주나무 남천 사철나무 비파

경상남도 수목원 가는 길과 수목원의 나무에 핀 꽃(만첩빈도리, 밤나무, 작살나무, 미국낙상홍, 칼미아말발도리)과 익어가는 열매(비파, 분홍괴불나무, 뜰보리수)입니다. 만첩빈도리 밤나무 ​ 작살나무 미국낙상홍 칼미아말발도리 ​ 비파 분홍괴불나무 뜰보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