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콩(wild-soybean)은? 전국의 산 가장자리나 들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가늘고 긴 줄기는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2m 정도로 자라고 밑으로 향한 갈색 털이 나 있으며 현재 우리가 이용하는 콩(대두)의 조상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야료두, 야황두, 야모두, 산황두 등이 있으며, 꽃은 7월~9월에 나비 모양의 연한 자주색의 작은 꽃이 정말로 사랑스럽게 피고, 돌콩 꽃말은 자신감입니다. 열매는 콩처럼 먹을 수 있으며, 잎과 줄기, 열매는 물에 다려서 복용하면 허약체질, 식은땀이 흐를 때, 산후증, 요통, 뼈가 쑤시고 아플 때, 현기증, 눈을 밝게 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삶을 성실히 가꾸는 사람입니다.

들길을 걸으면서 만난 길 옆에 핀 9월의 들꽃, 왕고들빼기, 메꽃, 돌콩, 땅두릅, 며느리밑씻개, 비수리, 사위질빵, 주홍서나물, 환삼덩굴 꽃입니다. 왕고들빼기 꽃 메꽃 돌콩꽃 땅두릅꽃 며느리밑씻개꽃 비수리(야관문)꽃 사위질빵꽃 주홍서나물꽃 환삼덩굴꽃

들길에서 만난 야생 콩 꽃과 팥꽃입니다. 돌콩 새콩 동부콩 여우팥 아름다움은 내가 어떤 느낌을 갖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