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흰색 꽃이 피는 나무, 아까시나무, 노린재나무, 때죽나무

2023. 5. 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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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false acasia) 

 아카시아 나무는 아프리카처럼 더운 열대지방에서 자라고, 꽃은 노란색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아까시나무는 북미가 원산지이며, 하얀 꽃이 피고 5월이면 바람을 타고 달큼한 향기가 코끝으로 날아드는데 이 향기에 이끌려 꿀벌들이 모여들어 꿀을 모으는 밀원식물입니다. 꽃은 튀김으로 먹을 수 있는 아까시나무 꽃말은 아름다운 우정과 청순한 사랑, 품위입니다.



   



   

 

노린재나무(Asian sweetleaf) 

 지치와 같은 천연 염료로 옷감을 노랗게 물들일 때 황회(노린재나무의 가지나 단풍든 잎을 태우고 남은 노란색 재로 낸 잿물)를 매염제로 썼기 때문에 노린재나무라고 부릅니다. 5월이면 새하얀 꽃 뭉치를 잔뜩 달고, 은은한 향이 발길을 멈추게 하는 노린재나무 꽃말은 동의입니다.



   



 

때죽나무(Snowbell tree) 

 풋 열매를 갈아 물에 풀면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하여 또는 껍질에 검은 때가 낀 것 같아서 때죽나무라 부릅니다. 꽃이 눈으로 만든 종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아래로 피어있는 때죽나무 꽃말은 겸손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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