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종류, 철쭉(연달래), 산철쭉, 산철쭉과 영산홍 차이점, 영산홍, 노랑철쭉, 진달래

2023. 4. 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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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적 봄이 되면 마을 뒷산에 올라가 진달래가 피면 꽃을 따서 먹기도 하고 참꽃이라 불렀고, 활짝 핀 철쭉꽃은 독이 있어 먹지 못하기 때문에 개꽃이라 불렀는데, 이제 와 보니 진한 분홍색이 핀 산철쭉을 철쭉이라 불렀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철쭉(연달래)

 진달래가 지고 바로 연이어서 꽃이 핀다고 또는 진달래보다 꽃이 연해서 연달래라고 하며, 독이 있어 먹을 수 없어 개꽃, 진달래보다 꽃이 크고 연한 색이며, 잎과 함께 꽃이 피고, 꽃에 반점도 있습니다.

 

산철쭉

 산철쭉은 진달래꽃(연한 분홍)보다 훨씬 화려하고 색도 진한 분홍색이고 화관의 위쪽 내부에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꽃받침을 살짝 만져보면 끈적끈적하며, 햇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습니다.

 진달래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산철쭉은 잎이 나온 후에 꽃이 피며, 산철쭉의 꽃과 잎에는 독이 있으니 절대 먹지 마세요.

 겹꽃이 피는 것을 겹산철쭉이라 하고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산철쭉, 색상도 분홍, 빨강, 흰색 등으로 다양합니다.

산철쭉과 영산홍의 차이점

 산철쭉(위) - 하나의 꽃눈에서 여러 개의 꽃이 피며, 낙엽관목, 수술이 9~10개, 화관 내부에 짙은 자주색 반점, 꽃받침이 끈적거림.

 영산홍(아래) - 꽃눈 한 개에 한 송이의 꽃이 피며, 상록관목. 수술이 5~6개(품종 육성 중 교잡이 일어나 수술 개 수가 일정치 않습니다.), 화관 내부에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거나 없음, 꽃받침이 끈적거리지 않음.

 

영산홍

 영산홍은 일본에서 개량해서 왜철쭉이라고도 하며, 색에 따라 영산홍, 자산홍 등이 있으며 겨울에도 잎이 완전히 떨어지지 않습니다.

노랑철쭉 – 황철쭉, 구봉화

 일본이 원산지이고 노랑색 꽃이 피는 철쭉으로 한군데에서 9개의 꽃이 피어 구봉화,

 

진달래

 분홍색 꽃이 잎보다 먼저 가지 끝에 피고, 암술이 1개, 수술이 10개이며, 수술의 아랫부분에는 흰털이 있으며, 두견화, 참꽃나무라고도 합니다.


꽃받침
꽃 가운데 반점
꽃과 잎
꽃의 색
진달래
없음
없음
꽃이 먼저
연한 분홍
산철쭉
있음
있음
꽃과 잎이 동시
진한 분홍

* 철쭉꽃은 진달래보다 더 연한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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